文 "온실가스 감축, 국가의 명운 걸린 일"..관련주 '급등'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온실가스 관련주

정부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순배출량 0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일"이라며 "오늘의 2030 NDC 상향안은 국제사회에 우리의 탄소중립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게임주

게임주가 개별 모멘텀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면서 자산을 획득하는 P2E(Play to Earn) 게임 시장의 확대 기대감에 급등했습니다.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는 앞서 P2E 모델을 접목한 '미르4'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현재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의 글로벌 사전 예약이 두 달 만에 1,300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 2차전지 관련주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이 각각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는 소식에 2차전지주가 강세였습니다.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미국 진출이 확대되면서 미국 완성차 업체- 한국 배터리 업체의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한 동맹이 두터워지고 있는데요.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이를 통해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인정받아 공급처를 많이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비트코인 관련주

외신에 따르면 美 ETF 전문 운용사인 프로셰어가 출시한 비트코인 선물시장을 추종하는 ETF 상품이 현지시간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BITO라는 종목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마이클 사피어 프로셰어 CEO는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연계 ETF의 출시를 기다려왔다며 BITO는 증권계좌를 보유하고 주식과 ETF 거래에 익숙하지만 가상자산에 직접 투자하고 싶지 않았던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투자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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