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여에스더 "6mm 종양有→수술 NO 이유는?" 안전핀 뽑지 않은 수류탄! [종합]

박근희 2021. 10. 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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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여에스더가 4년 전에 뇌동맥류를 진단 받았다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예전에는 매우 드문 질환이었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뇌동맥류 환자 수가 1위다. 여성한테 굉장히 많다. 그리고 평균 발병률이 2~3%라 생각보다 많다. 퇴행성 질환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일본은 40세부터 뇌동맥류 선별 검사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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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여에스더가 4년 전에 뇌동맥류를 진단 받았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시청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나선 ‘와카남’ 공식 주치의 여에스더와 함께 ‘뇌 질환’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용수는 세 번의 교통 사고와 평생 헤딩을 해서 뇌 건강의 빨간 불이 들어왔다고. 최용수는 “남들보다 연습을 많이 했다. 공격수고 키가 커서 헤딩을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출연진 중에 직업적으로 가장 걱정되는 경우는 최용수 감독님이 맞다”라고 설명했다.

최용수는 “고혈압보다는 저혈압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허리 수술 때”라고 말했고, 여에스더는 “수술 때는 의미가 없다. 평소 혈압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제가 오늘 강조하고 싶은 건 뇌동맥류다. 이건 시한폭탄이다. 30대들한테 많이 생긴다. 정일우씨, 윤계상씨, 안재욱씨도 (앓았다)”라고 입을 뗐다. 여에서더는 “혈관 벽이 약해져 풍선 부풀 듯 부푼 거다. 망치로 머리를 때리는 듯한 고통이 온다. 뇌동맥류가 터지면 출혈로 인한 마비가 온다”라고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예전에는 매우 드문 질환이었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뇌동맥류 환자 수가 1위다. 여성한테 굉장히 많다. 그리고 평균 발병률이 2~3%라 생각보다 많다. 퇴행성 질환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일본은 40세부터 뇌동맥류 선별 검사를 한다”라고 덧붙였다. 여에스더는 “여성의 경우 저는 40살이면 찍어보라고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오른쪽 뇌경동맥에 6mm 종양이 있는 사진을 보고 “지난 4년 반동안 시술도 하지 않고 그대로 있다. 어설픈 의사이기 때문이다. 내 사진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여에스더는 “위치가 괜찮고 직경이 4mm 이하고 모양도 예쁘면 평생 터지지 않을지도 모른다”라고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저는 혈관염이 있다. 혈관 염증 등 기저질환자인 사람들은 시술 도중 사고 가능성이 있다. 하다가 사망하는 경우가 1%다. 현관이 터지나 시술 중에 죽거나 확률이 비슷하다"라고 수술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4mm 이하는 불발탄이다. 5~6mm는 안전핀이 꼽히지 않은 수류탄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전핀이 꼽히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출연진들은 뇌 사진 속에는 뇌동맥류는 없었다고 말해 모두를 안심하게 만들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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