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이노션, 전기차 광고 확대에 3분기 호실적..목표가 8만원으로 상향"

노자운 기자 2021. 10. 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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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이노션(214320)의 3분기 실적이 전기차 광고 확대에 힘입어 개선됐을 것이라고 20일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아이오닉5, EV6 등 주요 광고주의 전기차 캠페인이 국내외에서 확대되며 실적을 견인했을 것"이라며 "어려운 국내외 환경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야 하는 주요 고객사의 공격적 마케팅이 호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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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이노션(214320)의 3분기 실적이 전기차 광고 확대에 힘입어 개선됐을 것이라고 20일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현대차그룹의 '리틀빅 이모션'. /이노션 제공

김소혜 연구원은 이노션의 3분기 매출총이익을 1648억원으로, 영업이익을 373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총이익의 경우 본사는 전년 동기 대비 19%, 해외는 13.4% 증가했을 것으로 김 연구원은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아이오닉5, EV6 등 주요 광고주의 전기차 캠페인이 국내외에서 확대되며 실적을 견인했을 것”이라며 “어려운 국내외 환경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야 하는 주요 고객사의 공격적 마케팅이 호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이노션의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6배에 그친다며, 7000억원의 보유 현금까지 고려하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대비 주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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