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코로나19 이전 실적 상회.."판매량 성장"-키움

김지성 기자 2021. 10. 20. 0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20일 오리온에 대해 양질의 성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오리온의 3분기 4개국 합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6297억원, 영업이익은 6% 증가한 115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중국 법인은 파이 가격 인상에 따른 8월 선출고 영향에도 9월 위안화 기준 매출액이 6% 증가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20일 오리온에 대해 양질의 성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오리온의 3분기 4개국 합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6297억원, 영업이익은 6% 증가한 115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중국 법인은 파이 가격 인상에 따른 8월 선출고 영향에도 9월 위안화 기준 매출액이 6%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6511억원,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118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신제품 효과 중심의 판매량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베트남 법인은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오리온의 올해 2~3분기 누계 전사 매출액은 코로나 영향이 없던 2019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중국법인도 2019년 대비 11% 증가했다"며 "경쟁사와 달리 신규 카테고리 확장과 플레이버 익스텐션 중심으로 판매량 확대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량 성장과 판가 인상 효과가 동시에 반영되면서 업종 내 상대적으로 빠른 이익 개선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양적·실적 성장의 결과가 나타나면서 중기적으로 전사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학원 두 곳 망하게 해"…김선호, '인성 논란' 부른 인터뷰 재조명김선호·서예지 나란히…'K배우' 의혹에 '백상' 인기상 재조명'만 19세' 유튜버 조두팔, 아이 아빠 언급 없이 "임신, 엄마됐다""알몸으로 계단 내려오며 음란행위"…CCTV 보고 '깜짝'"두통 때문에"... '대마 젤리' 직구한 30대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