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둘째 출산' 이정민, 셋째는 없다 "조리원, 다신 못올곳" [★SHOT!]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둘째 출산 후 조리원 퇴소를 앞둔 근황을 전했다.
이정민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리원에서의 마지막밤. 싱숭생숭 그 자체! 아 과연 나는 아들 육아 잘 해낼수있을것인가"라며 조리원 내부와 아이 용품을 담은 사진을 업로드 했다.
한편 이정민 아나운서는 지난달 27일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나연 기자]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둘째 출산 후 조리원 퇴소를 앞둔 근황을 전했다.
이정민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리원에서의 마지막밤. 싱숭생숭 그 자체! 아 과연 나는 아들 육아 잘 해낼수있을것인가"라며 조리원 내부와 아이 용품을 담은 사진을 업로드 했다.
그는 "분유타는 법도 목욕시키는 법도 하나도 기억나지 않아. 내 머릿속의 지우개. 초보맘 처럼 꼼꼼히 교육 받았지만 떨리고, 떨리고, 떨린다. 집에가면 첫째도 있고 남편도 있고 집안일도 있고 아가에게만 집중할수 있는 시간이 없을거 같아 더욱더 소중했던 하루하루"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오롯이 새생명을 바라보며 축복하고 또 축복했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본격 육아에 돌입한다고 생각하니 잠이 오질 않는다. 마치 가족처럼 마당쇠 예뻐해주시고 배려해주신 신생아실 간호사 선생님들 몇분과는 정이 담뿍 들어서 또 주책없이 울며 이별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정민은 "셋째를 가져야 올수있는 곳이기에 다시는 못올 곳"이라며 셋째 계획에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초산모 같은 경산모에게 마지막이라며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잘 할수 있다며 용기를 불어넣어주시는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몸도 마음도 조리 잘하고 가요. 건강하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이정민 아나운서는 지난달 27일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42세 나이에 출산한 그는 최근 "젖몸살도 심했고, 제왕절개라 환부가 아직도 아프지만 아기냄새에 취해 매일매일 나아지고 있답니다"라고 회복 중임을 알렸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이정민 SNS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