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업들 "3분기 실적 호조..성장 둔화 우려 완화"

SBSBiz 2021. 10. 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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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공급 차질이 상당 기간 이어지면서 성장 둔화 가능성이 부각됐었는데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호조에 성장 둔화 우려가 완화됐습니다.

다만 S&P500 기업 가운데 일부만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에 상황이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미 연준의 주요 인사들의 발언도 살펴보시죠.

리치몬드 연은 총재가 노동력 부족이 코로나19 보다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경제 성장이 저해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우만 이사도 노동시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걱정했는데요.

월러 이사는 경제가 상당한 진전을 이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11월에 테이퍼링을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지난 8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오르며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큰 폭으로 웃돈 가운데, 

애틀랜타 연은이 발표한 3분기 실질 경제성장률 추정치는 1.2%로 저조했습니다. 이에 스태그플레이션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블룸버그는 고물가, 저성장이 지속된 때도 실질 경제성장률이 장기 평균 이상으로 올라온 경우가 종종 있다며,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환경, 사회, 지배구조, ESG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ESG 관련 자산규모가 2025년에는 50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도 예상했는데요.

파이낸셜타임스는 '친환경'에 투자해야 한다는 압력에 따른 무분별한 자금 유입은 시장의 적정 가격을 왜곡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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