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27일째 넷플릭스 전세계 1위..글로벌 장기 흥행 중

고승아 기자 2021. 10. 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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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27일째 전세계 넷플릭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의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지난 19일 드라마와 예능 등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762점을 받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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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27일째 전세계 넷플릭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의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지난 19일 드라마와 예능 등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762점을 받고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전세계 TV 프로그램들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이날 플릭스 패트롤에서 순위가 집계되는 83개국 중에 34개국에서 1위에 안착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1위에 오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극본 김바다/ 연출 김진민)은 535점을 받고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10 TV프로그램' 4위에 올랐다. 미국에서는 6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에 진입해 눈길을 끈다.

또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에서 1위를 기록,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10 TV프로그램'에서도 7위에 올랐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회 분량의 드라마다. 배우 이정재 박해수 등이 주연을,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각각 맡았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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