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단이 수도의 40% 장악"..무법천지 된 아이티

김선희 2021. 10. 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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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인 선교단 17명이 납치된 카리브 해 아이티는 올해만 628명이 피랍되는 등 대상을 안 가리고 납치해 몸값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이티 비영리 기구 인권분석연구센터의 이달 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9월 아이티에선 외국인 29명을 포함해 모두 628명이 납치됐는데 신고 안 된 것까지 포함하면 실제로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60%가 빈곤층인 아이티는 2000년대 초반부터 갱단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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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인 선교단 17명이 납치된 카리브 해 아이티는 올해만 628명이 피랍되는 등 대상을 안 가리고 납치해 몸값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이티 비영리 기구 인권분석연구센터의 이달 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9월 아이티에선 외국인 29명을 포함해 모두 628명이 납치됐는데 신고 안 된 것까지 포함하면 실제로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60%가 빈곤층인 아이티는 2000년대 초반부터 갱단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7월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암살 후 아리엘 앙리 총리가 대신 이끄는 정부는 급증하는 범죄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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