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무엘 vs 브레이브 엔터, 오늘 전속계약 분쟁 두 번째 변론기일

고승아 기자 2021. 10. 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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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사무엘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 용감한 형제(본명 강동철)가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간다.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제25민사부는 김사무엘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부존재 확인 소송 두 번째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앞서 김사무엘은 지난 2019년에 당시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공연 계약 체결 및 정산 과정 등에서의 문제를 제기하며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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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사무엘/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김사무엘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 용감한 형제(본명 강동철)가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간다.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제25민사부는 김사무엘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부존재 확인 소송 두 번째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앞서 김사무엘은 지난 2019년에 당시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공연 계약 체결 및 정산 과정 등에서의 문제를 제기하며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이에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사무엘 측이 정당한 사유없이 일부 스케줄을 일방적으로 거부해 회사가 피해를 입었다며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김사무엘은 용감한 형제를 사문서 위조, 공금 횡령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했으나 경찰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김사무엘 측은 지난 6월 입장문을 내고 "위 혐의에 대하여 관련 증거를 제출하고, 경찰에 최대한 협조하며 수사를 의뢰드렸으나,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에서의 불송치 결정이 사건의 종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검찰에 조속히 이의를 제기하여 해당 수사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가 된 부분인지 등을 세밀히 살펴봐주심을 요청드릴 예정"이라며 "이번 불송치 결정이 잘못되었음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기에 재수사 요청도 드리려 한다"고 했다.

김사무엘은 지난 2015년 원펀치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2017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출중한 실력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후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해왔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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