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도 인정했다!..'이터널스'에 담긴 마동석 맨주먹 액션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리는 최고의 기대작이자 더욱 확장된 MCU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어벤져스' 시리즈의 전설을 이어갈 영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은 배우 마동석과 연출을 맡은 클로이 자오 감독의 특별한 액션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다.
오는 11월 3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이터널스'에서 초인적인 힘을 지닌 길가메시 캐릭터를 맡은 마동석의 액션 비하인드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범죄도시', '부산행', '악인전'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액션 장르를 개척해낸 마동석이 연기 인생 최초로 마블 히어로 캐릭터를 맡은데 이어 길가메시 캐릭터에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고스란히 녹여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는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클로이 자오 감독과 마동석의 긴 상의 끝에 이루어진 결과물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지난주, 오직 한국 팬들을 위해 24시간 독점 선공개 된 '길가메시 스페셜 영상'에는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마동석 표 맨주먹 액션이 등장해 "마블리의 뺨따귀를 마블에서 다 보네. 온 몸이 다 떨리네", "동석이 형만의 타격감은 가히 세계 최고", "마블이랑 감독이 마동석 캐릭터 제대로 연구했네", "이제 마블에 나오는 빌런들도 걱정해야 할 때가 왔구나" 등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져 마블과 마동석이 함께 만들어낸 새롭고 독보적인 액션 시퀀스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남다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역대급 기록과 232개 부문 이상의 수상 행렬을 이어가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성 넘치는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더욱 깊어진 스토리의 새로운 마블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1년 최고의 화제작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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