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진 강아지.."못 나오게 벽돌"

2021. 10. 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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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음식물 쓰레기통에 강아지를 버려두고 나오지 못하게 뚜껑에 벽돌까지 올려뒀다는 목격담이 공개돼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쓰레기통 안에서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두발로 선 채 애처로운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구조된 강아지는 아파트가 익숙한 듯 보였다는데요, 공동 현관문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소리가 나면 멀리 있다가도 바로 달려와 문 앞에 서 있다는 겁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를 버린 사람을 찾아 내 처벌해야 한다'며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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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음식물 쓰레기통에 강아지를 버려두고 나오지 못하게 뚜껑에 벽돌까지 올려뒀다는 목격담이 공개돼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쓰레기통 안에서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두발로 선 채 애처로운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 한 아파트의 음식물 쓰레기통이라고 하는데요, 사진을 공개한 누리꾼은 '새벽에 분리수거장에 가보니 이렇게 강아지가 버려져 있었다며 '심지어 강아지가 나오지 못하게 쓰레기통 뚜껑에 벽돌을 올려 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구조된 강아지는 아파트가 익숙한 듯 보였다는데요, 공동 현관문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소리가 나면 멀리 있다가도 바로 달려와 문 앞에 서 있다는 겁니다.

현재는 경비원이 시청에 연락해보겠다며 강아지를 데려간 상황이라고 합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를 버린 사람을 찾아 내 처벌해야 한다'며 분노했습니다.

동물을 내다 버리는 행위도 형사처벌 대상에 해당하는 범죄인데요, 지난 2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을 유기하면 3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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