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24 "24시간 동안 우리 음악이 들리길 바라" [인디스땅스 톱5]

이복진 2021. 10. 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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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땅스 2021'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인디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로, 총 2000만원의 상금과 뮤직비디오 제작 및 음원 제작·유통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안녕하세요, 밴드 'W24'입니다. 김윤수(기타), 김종길(드럼), 정호원(보컬), 박아론(키보드)로 구성된 4인조 밴드입니다. W24라는 밴드 이름은 World 24hours의 줄임말로 전 세계에 24시간 동안 우리 음악이 들렸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고 만든 이름입니다. 큰 목표이지만 인디스땅스를 통해 한 걸음 더 팀 이름에 걸맞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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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땅스 2021’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인디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로, 총 2000만원의 상금과 뮤직비디오 제작 및 음원 제작·유통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MBC ‘복면가왕’에서 3연승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은 ‘기프트’, 탄탄한 해외 팬덤을 바탕으로 큰 사랑을 받는 여성 록밴드 ‘롤링쿼츠’, 일렉트로닉 팝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우자앤쉐인’, 라이브 무대에서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불고기디스코’ 등 실력파 뮤지션을 발굴했다.

특히 지속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음악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는 인디 뮤지션들에게는 동아줄과 같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올해는 역대 최다인 909팀이 신청했다.

그런 인디스땅스가 최근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선 본선 톱5로 빌리카터, 엔분의일, W24, 스프링스, 터치드를 뽑았다. 인디스땅스 시리즈 인터뷰 세 번째로 W24를 만나본다.

-밴드 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밴드 ‘W24’입니다. 김윤수(기타), 김종길(드럼), 정호원(보컬), 박아론(키보드)로 구성된 4인조 밴드입니다. W24라는 밴드 이름은 World 24hours의 줄임말로 전 세계에 24시간 동안 우리 음악이 들렸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고 만든 이름입니다. 큰 목표이지만 인디스땅스를 통해 한 걸음 더 팀 이름에 걸맞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밴드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

“첫 남미 투어를 갔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도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는데 너무 사랑해주셔서 정말 많은 힘을 얻고 감동한 시간이었습니다.”

-인디스땅스에 지원한 계기는.

“저희가 좀 더 발전하기 위한 고민을 하던 중 인디스땅스를 알게 되었고 인디스땅스만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밴드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그럼 인디스땅스만의 강점이라 생각되는 점이 있다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실력파 뮤지션들을 발굴하여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점이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도 SNS 플랫폼을 활용하여 정말 많은 홍보가 진행되고 있지만 좀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 노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W24의 앞으로 목표는.

“지금도 많은 분이 저희 팀을 사랑해주고 계시지만 앞으로 저희를 모르는 분들께도 저희를 알리고 사랑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인사 부탁한다.

“에브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이 늘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인디스땅스에서 좋은 결과들을 얻는 것 같아요. 앞으로 저희가 보여드릴 모습들 많이 기대해 주세요. 사랑해요.”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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