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다음 주 인니 방문 예상..조코위 대통령 만날 듯

이성락 2021. 10. 2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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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현대차)그룹 회장이 다음 주 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만나 전기차 생산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25일 자카르타 북부 JI엑스포에서 인도네시아 전기차 로드맵 발표 행사가 진행된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의 내년 전기차 생산을 앞두고 조코위 대통령에게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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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전기차 생산 관련 협의를 위해 다음 주 중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 DB

전기차 생산 관련 협의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방문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현대차)그룹 회장이 다음 주 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만나 전기차 생산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25일 자카르타 북부 JI엑스포에서 인도네시아 전기차 로드맵 발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조코위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으로, 지난달 15일 착공식을 연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셀 합작공장 관계자들도 대거 초청됐다. 정의선 회장도 참석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2030년까지 아시아의 '전기차 산업 허브'가 된다는 목표 아래 국가적 차원에서 외부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는 니켈, 망간, 코발트 등 배터리 원재료가 풍부하게 매장돼 있어 원자재 부족에 시달리는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업체들이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의 내년 전기차 생산을 앞두고 조코위 대통령에게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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