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의 알 힐랄 ACL 결승 진출..울산-포항전 승자와 우승 다툼

안영준 기자 2021. 10. 2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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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가 풀타임 활약한 알 힐랄이 알 나스르(이상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최종전에 선착했다.

2019년 ACL 우승팀인 알 힐랄은 최근 5년 동안 3번째 결승전에 오르며 아시아 축구 강자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울산-포항전 승자와 알 힐랄의 맞대결로 펼쳐질 ACL 결승전은 11월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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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은 11월23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알 힐랄이 ACL 결승전에 올랐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장현수가 풀타임 활약한 알 힐랄이 알 나스르(이상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최종전에 선착했다.

알 힐랄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므루슬 파크에서 열린 2021 ACL 4강 단판 경기에서 알 나스르를 2-1로 제압했다. 알 힐랄의 전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알 힐랄은 20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4강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사우디의 명가인 알 힐랄은 전반 17분 바페팀비 고미스의 패스를 받은 무사 마레가가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하지만 알 힐랄은 전반 47분 알리 라자미가 퇴장을 당하며 흔들렸고, 후반 5분 상대 탈리스카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전열을 가다듬은 알 힐랄은 후반 26분 살렘 알렘 다우사리가 감각적인 마무리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2-1 승리를 거뒀다.

2019년 ACL 우승팀인 알 힐랄은 최근 5년 동안 3번째 결승전에 오르며 아시아 축구 강자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울산-포항전 승자와 알 힐랄의 맞대결로 펼쳐질 ACL 결승전은 11월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

알 힐랄의 장현수(왼쪽에서 2번째) © AFP=뉴스1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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