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관광시설 동궁원, 금∼일 야간 야외광장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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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이달 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오후 6∼9시에 관광체험시설인 동궁원 야외광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동궁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으로 알려진 신라 시대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관광체험시설이다.
주낙영 시장은 "야간 경관 조성 등 특별한 볼거리 제공으로 동궁원과 보문관광단지 일대를 찾는 발길이 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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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이달 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오후 6∼9시에 관광체험시설인 동궁원 야외광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정했다.
야외광장 가운데 달빛광장, 신라광장, 사랑의 길, 팔색정원 등에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달빛광장은 달빛을 소재로 달과 토끼 등이 어우러지는 조명, 신라광장은 신라를 소재로 신라인의 찬란한 문화를 표현한 조명으로 관람객을 기다린다.
사랑의 길은 사슴 조형물과 LED 장미가 어우러진 포토존으로 조성됐고 팔색정원은 메타세쿼이아를 비추는 화려한 조명으로 구성됐다.
동궁원 측은 야외 음악분수도 연장 운영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궁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으로 알려진 신라 시대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관광체험시설이다.
식물원, 농업연구체험시설, 버드파크(새공원) 등을 갖췄다.
동궁원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식물원 5천 원, 버드파크 2만 원이다.
주낙영 시장은 "야간 경관 조성 등 특별한 볼거리 제공으로 동궁원과 보문관광단지 일대를 찾는 발길이 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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