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컴백 후 첫 음방 1위 "방시혁 피디·엔진 감사해"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컴백 후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12일 첫 정규 앨범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를 발표한 엔하이픈은 19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타이틀곡 '테임드-대시드(Tamed-Dashed)'로 컴백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엔하이픈은 '더쇼' 첫 방송인데 1위를 할 수 있게 해 주신 엔진(엔하이픈 팬덤명)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엔하이픈이 잘 클 수 있도록 도움주시는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님과 스태프 여러분께도 감사드리고, 예쁘게 길러 주신 부모님과 가족분들 모두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앵콜 무대에서는 멤버들이 서로를 업어 주며 노래를 소화하는 모습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이날 '더쇼'에서 엔하이픈은 타이틀곡과 수록곡 '모 아니면 도 (Go Big or Go Home)' 무대를 펼쳤다. 멤버들은 '모 아니면 도' 무대에서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마지막 댄스브레이크의 칼군무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어진 타이틀곡 무대에서는 개성 넘치는 교복 차림으로 등장해 트레이드 마크인 칼군무에 청량을 더한 '청량 칼군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새 앨범으로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 주 81만 장 이상의 판매량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사진 = 빌리프랩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