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광릉숲 축제' 전면취소..코로나19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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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지역대표축제로 손꼽히는 광릉숲 축제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결국 전면 취소했다.
2021년 제16회 광릉숲 축제 올해 10월 중 광릉숲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강도 높은 방역조치에도 코로나19가 대유행하자 남양주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원천 차단하고자 축제 진행을 결국 취소했다.
남양주시는 작년에도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제15회 광릉숲 축제, 제34회 정약용문화제 등 전국 규모의 지역축제를 전면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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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지역대표축제로 손꼽히는 광릉숲 축제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결국 전면 취소했다.
2021년 제16회 광릉숲 축제 올해 10월 중 광릉숲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강도 높은 방역조치에도 코로나19가 대유행하자 남양주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원천 차단하고자 축제 진행을 결국 취소했다.
남양주시는 작년에도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제15회 광릉숲 축제, 제34회 정약용문화제 등 전국 규모의 지역축제를 전면 취소한 바 있다.
박은경 문화예술과장은 20일 “연일 확산 중인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역사회 안전과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불가피하게 올해도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릉숲 축제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선정된 광릉 숲에서 열리는 남양주시 대표축제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광릉숲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어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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