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음바페 치트키 발동' PSG, 1-2→3-2 단숨에 역전 성공

강동훈 2021. 10. 20. 0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34)와 킬리안 음바페(22)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PSG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메시는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챔피언스리그 3호 골을 신고했고, 음바페의 경우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40번째 공격포인트(22골 18도움)를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34)와 킬리안 음바페(22)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PSG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를 앞두고 PSG는 큰 이변이 없는 이상 손쉽게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됐다. 네이마르(29)가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객관 전력에서 월등히 앞섰기 때문이다. 라이프치히가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점 역시 PSG 승리를 점치는 이유였다.

하지만 예상 밖으로 PSG는 고전했다. 라이프치히가 철저하게 준비해오면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PSG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음바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20분 만에 실점을 헌납했다. 이어 후반 12분경 역전을 허용하면서 끌려갔다.

다급한 PSG는 라인을 높게 끌어 올리면서 반격에 나섰고, 결국 메시와 음바페가 해결사로 나서면서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후반 22분경 압박을 통해 공 소유권을 가져온 후 음바페가 재빠르게 돌파해 들어가면서 컷백을 내줬고 메시가 마무리했다. 7분 뒤에는 음바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메시가 재치 있는 파넨카킥으로 성공시켰다. 결국 PSG는 메시와 음바페 치트키가 제대로 작동하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메시는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챔피언스리그 3호 골을 신고했고, 음바페의 경우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40번째 공격포인트(22골 18도움)를 달성했다.


사진 = Getty Images, 골닷컴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