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NEWS] '불패 신화' 이어가던 아파트 청약 시장에 감지된 이상 기류

강인선 부국장 입력 2021. 10. 20. 07:01 수정 2021. 10. 20. 07: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판’ 서울 아파트의 반전, 미계약이 쌓인다

서울 강서구 ‘우장산 한울에이치밸리움’ 아파트는 지난달 1순위 청약 37가구 모집에 2288명이 몰렸다. 마곡지구가 가깝고, 분양가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9억원 미만인 점이 흥행 요인으로 꼽혔다. 그런데 60대1 넘는 경쟁을 뚫고 당첨된 사람 중 절반 가까운 18명이 계약을 포기했다. 정부의 주택 공급 규제와 맞물린 새 아파트 품귀 여파로 분양만 하면 순식간에 완판되던 올 상반기엔 볼 수 없었던 현상이다.

2030 영끌족 “금리는 계속 오르는데… 잠이 안옵니다”

지난달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를 9억5000만원 주고 산 A씨(42)는 “집값이 끝없이 오르는 게 불안해 대출을 3억원 넘게 얻어 집을 샀는데 요즘 마음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10년 전세살이에 지쳐 직전 최고가보다 1억원 비싸게 주고 집을 샀는데, 이후 거래가 뚝 끊기고 호가가 제자리걸음하고 있어 마음을 졸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부동산 시장을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기사나 인터넷 글을 보면 ‘아파트 괜히 샀나’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尹 “전두환, 5·18 빼면 정치 잘해” 발언 논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9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며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전문가를 등용해 시스템으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취지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해명했지만, 정치권에선 ‘전두환 옹호’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여야(與野) 모두에서 “천박한 정치 철학”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망언이자 호남 폄훼”라는 비난이 나왔다.

검찰, 성남시청 3번째 압수수색... 시장실은 또 제외

‘성남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19일 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를 이틀째 조사했다. 그는 전날에도 새벽 5시쯤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면서 체포돼 12시간 넘는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배임, 뇌물공여약속 등 혐의를 적용해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체포 시한인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으면 남씨를 풀어줘야 한다.

북한, 南 뒤통수 때릴 ‘신형 SLBM’ 완성한듯

북한이 19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으로 추정된다. SLBM은 수중에서 적의 감시망을 피해 은밀히 타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쟁의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이번 미사일은 한미 미사일 방어망을 무력화시키고 남한 전역과 일부 주일 미군 기지까지 타격할 수 있는 신무기일 가능성이 있다. 북한이 SLBM 개발을 거의 완성하고 실전 배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얘기다.

상위 10%가 90% 가졌다... 美 주식시장은 이제 ‘1090법칙’

미국 전체 주식 중 미 상위 10% 부자들이 소유한 비율이 90%에 근접, 사상 최고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뉴욕 증시 호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제 전체로 보면 부(富)의 편중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정 400홈런 넘겼다… 이승엽 이어 두번째

프로야구 SSG 간판 타자 최정(34)이 4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최정은 19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출장해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32호이자 통산 400호. 팀이 3-4로 뒤진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풀카운트에 KIA 선발 투수 보 다카하시의 시속 148㎞ 약간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0m로 그다지 길지 않았지만, 배트에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이 떠오른 타구였다.
오늘 7NEWS는 여기까지입니다. 구독자 여러분의 의견은 늘 환영합니다.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mailto:mlive@chosun.com

조선일보
letter@chosun.com
중구 세종대로 21길 33 724-5114
수신거부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