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위드코로나 선제대응 '올인'..관광수요↑

강근주 2021. 10. 20. 0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주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방침에 따라 변화되는 상황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준비에 올인하는 모양새다.

파주시는 18일 모든 부서가 참여하는 '위드 코로나 대응 전략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단계적 대응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종환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방침에 따라 변화되는 상황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준비에 올인하는 모양새다.

파주시는 18일 모든 부서가 참여하는 ‘위드 코로나 대응 전략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단계적 대응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먼저 △단계적이고 질서 있는 일상회복 △중환자 치료중심 방역체계 전환 △방역과 경제 조화 △시민중심 일상회복 추진 등 ‘파주형 위드코로나’ 대응 4가지 원칙을 세웠다.

파주시는 이에 따라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4개 분야별 촘촘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충분한 준비와 감염병 대응업무 효율화 추진, 경기부양을 위한 시민중심 일상회복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구직자, 중소기업의 포용적인 회복도모 방안과 늘어나는 관광-문화 수요에 대비해 안전과 활력이 공존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문화 정책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는 위드 코로나가 극도로 위축됐던 민간소비-관광수요를 촉매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주요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그동안 숱한 위기 속에서도 성숙한 시민의식과 의료진-공무원의 사명감이 있었기에 조심스럽게 일상회복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그러나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공동체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인 만큼, 파주시는 코로나19를 안전하게 통제하고 방역조치 완화가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 시민과 함께하는 포용적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