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XX 멋있다"..AUX 무대에 격한 극찬→박칼린, 심사위원 출격 ('풍류대장') [어저께TV]

정다은 2021. 10. 20. 0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풍류대장' 성시경이 AUX 무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풍류대장'에서는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연발하는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AUX 무대에 성시경은 격한 극찬을 했다.

무대가 끝난 뒤 성시경은 "방송용은 아닌데요. XX 멋있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JTBC '풍류대장'

[OSEN=정다은 기자] '풍류대장' 성시경이 AUX 무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풍류대장’에서는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연발하는 무대가 이어졌다. 

이번 대결은 소리꾼과 Top10의 대결로 최고점을 받은 팀이 TOP10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룰이었다. 특히 AUX 무대에 성시경은 격한 극찬을 했다. 

AUX가 나섰다. 송민호의 ‘아낙네’를 선곡했다. 엄청난 무대에 참가자들은 웃음기가 싹 사라졌다. 무대가 끝난 뒤 성시경은 “방송용은 아닌데요. XX 멋있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조화로웠다.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다. 공연장에 와 있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제일은 어떠냐”고 했지만 성시경은 의견을 거두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적 또한 “어.우.억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어차피 우승은 억스”라고 말했다. 

[사진] JTBC '풍류대장'

그러면서도 그는 “오늘은 또 아닐 것 같단 생각도 든다. 다른 분들 무대를 보니 넘사벽은 아닐 수 있겠단 생각도 들었다”고 설명했다. AUX는 5점 차로 TOP10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또 성시경은 강태관에게 100점이라는 최고점을 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강태관은 기타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코뿔소’를 열창하는 모습에 성시경과 김종진은 기립박수를 쳤다. 

덧붙여 김종진은 충격을 받았다며 “저렇게 잘할 줄 몰랐다. 구음하면서 하는 건 처음본다. 전세계를 뒤흔들만한 사운드다. 두가지를 나보다 잘 한다. 노래와 기타다”라고 말했다. 672점을 받은 강태관은 새로운 TOP10으로 등극할 수 있었다. 

음유사인의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라, 무대에서 어떤 목소리를 낼지 걱정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랑을 했다’를 선곡한 음유사인은 휘모리 장단으로 무대를 변주시켰다. 음유사인은 644점으로 TOP10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사진] JTBC '풍류대장'

임재현은 가야금 병창으로 남자 가야금 병창이 아주 드물어 기대감을 자아냈다. ‘어머니와 고등어’를 열창한 임재현은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박정현은 “여러가지 목소리를 갖고 있다”며 칭찬했다. 성시경은 최고점 96점을 줬으며 김종진은 86점, 최저점을 줬다. 

심풀도 나섰다. 심풀의 심금을 울리는 무대는 모두를 감동시켰다. 아델 ‘when we are young’을 우리말로 부른 무대였다. 이적은 “표정들이 호소력있다. 이야기를 건네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솔라 또한 “세분의 합이 오늘 너무 좋았다. 울컥한다”며 극찬했다. 

대결의 탈락자도 곧 발표됐다. 심풀이었다. 하지만 심풀은 탈락하지 않았다. 이적이 와일드카드를 썼기 때문. 그는 “다양한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풍류대장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와일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심풀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적의 최초의 와일드카드였다. 심풀은 “와일드카드 써주신 거 후회 안 하시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칼린이 심사위원으로 출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자가격리로 불참한 송가인 대신 나섰던 것. 그는 국악 전공 석사 출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칼린은 '매운맛' 심사평으로 참가자들을 떨게 만들었다.  

/ddanei57@osen.co.kr

[사진] JTBC '풍류대장'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