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은가은, 두통으로 찍은 MRI "뇌에 종양有→일반인보다 5배 커" [어저께TV]

박근희 2021. 10. 2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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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은가은이 뇌에 종양이 있다고 공개했다.

19일 전파를 탄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시청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나선 '와카남' 공식 주치의 여에스더와 함께 '뇌 질환'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은가은은 "두통이 심해서 자세히 보려고 MRI를 찍었다"라고 말했고, 여에스더는 "뇌하수체의 미세 종양 가능성이 있다. 이름만 그렇고 혹이라고 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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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은가은이 뇌에 종양이 있다고 공개했다. 

19일 전파를 탄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시청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나선 ‘와카남’ 공식 주치의 여에스더와 함께 ‘뇌 질환’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의 주제는 뇌졸중. 여에스더는 “국내 단일질환으로 1위질환이다. 심장병보다 위험하다. 심장 질환의 후유증은 장기로 남는 경우가 드물다. 뇌줄중이 한 번 오게 되면 수십 년 환자분 뿐만 아니라 가족분들도 고통스럽다. 욕창으로 온 가족이 고통을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원인에 대해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흡연을 꼽았다. 가장 중요한 건 혈압이라고. 여에스더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거나다. 뇌혈관 손상으로 뇌기능이 떨어지는 거다.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환자 자신도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다”라고 덧붙였다.

단추를 잘 끼우지 못하거나,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눈앞이 살짝 안 보였다가 보이는 경우 등이 뇌졸중의 증상이라고. 여에스더는 “드라마서처럼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경우도 있지만 두통이 있다, 감각이 이상하다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의심해 볼만하다’라고 말했다.

최용수는 세 번의 교통 사고와 평생 헤딩을 해서 뇌 건강의 빨간 불이 들어왔다고. 최용수는 “남들보다 연습을 많이 했다. 공격수고 키가 커서 헤딩을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출연진 중에 직업적으로 가장 걱정되는 경우는 최용수 감독님이 맞다”라고 덧붙였다.

최용수는 “고혈압보다는 저혈압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허리 수술 때”라고 말했고, 여에스더는 “수술 때는 의미가 없다. 평소 혈압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은가은은 “두통이 심해서 자세히 보려고 MRI를 찍었다”라고 말했고, 여에스더는 ”뇌하수체의 미세 종양 가능성이 있다. 이름만 그렇고 혹이라고 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은가은은 “남들보다 5배 정도 크다고 했다. ‘더 커지지 않거나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 이대로 살아도 된다’라고 얘기를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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