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 안 하는 호날두? 솔샤르 감독은 "그는 헌신하고 있다"

이형주 기자 2021. 10. 2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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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를 감쌌다.

19일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에게 "호날두의 압박이 미진한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이 들어왔다.

솔샤르 감독의 견해는 호날두가 헌신하고 있으며, 압박이 미진할지라도 그가 골을 넣어 팀을 승리로 견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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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를 감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F조 3차전 아탈란타 B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맨유가 모든 대회에서 계속 패배하면서 선수단을 향한 비판이 줄을 잇고 있다. 공격수 호날두 역시 예외는 아니다. 호날두는 복귀 많은 골을 넣고 있지만 압박을 하지 않아 팀에 마이너스가 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축구 통계 사이트 One Volante는 "호날두가 현재까지 EPL에서 5분 이상 뛴 381명의 선수 중 90분 당 압박 횟수가 가장 적은 선수다"라고 전한 바 있다. 

19일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에게 "호날두의 압박이 미진한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이 들어왔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다른 역할을 가진 11명의 선수를 견기에 낸다. 우리는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는 팀을 배치한다. 물론 우리가 이기지 못하면 항상 비판이 있을 것이다. 내가 말하고자하는 것은 호날두가 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솔샤르 감독의 견해는 호날두가 헌신하고 있으며, 압박이 미진할지라도 그가 골을 넣어 팀을 승리로 견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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