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역대 득점 4위' 레알, 샤흐타르 5-0 완파 '조 2위'

강필주 2021. 10. 2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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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가 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오전 4시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올림피스키 네셔널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샤흐타르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3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유럽 베팅 업체 '윌리엄 힐'에 따르면 벤제마는 이 득점으로 레알 통산 290골을 기록, 이 부문 공동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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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알 마드리드 트위터

[OSEN=강필주 기자] 카림 벤제마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가 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오전 4시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올림피스키 네셔널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샤흐타르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3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셰리프 티라스폴(몰도바)전 패배 충격에서 벗어난 레알은 승점 6(2승 1패)이 되면서 조 2위가 됐다. 반면 1무 2패가 된 샤흐타르(승점 1)는 4위에 머물렀다. 셰리프 티라스폴(승점 6)이 조 1위, 인터 밀란(승점 4)이 3위. 

레알은 원정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레알은 전반 37분 바스케스의 얼리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를 맞으면서 자책골을 얻어내 포문을 열었다. 레알은 후반 6분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연속골을 시작으로 후반 20분 호드리구까지 15분만에 3골을 몰아넣어 4-0으로 앞섰다. 

마지막 쐐기골은 벤제마가 장식했다. 앞서 3-0으로 달아나는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두 번째 골을 도왔던 벤제마는 후반 추가시간 아센시오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 총 11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한 벤제마는 2골 1도움의 비니시우스를 제치고 경기 MVP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트위터

유럽 베팅 업체 '윌리엄 힐'에 따르면 벤제마는 이 득점으로 레알 통산 290골을 기록, 이 부문 공동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레알 통산 득점 1위는 450골을 넣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보유하고 있고 그 뒤를 라울(323골), 알프레도 디 스페파노(308골)가 잇고 있다. 벤제마는 산티야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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