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경기 12골·4도움' 살라, '리버풀 최초' 9경기 연속골
[스포츠경향]
모하메드 살라(29·리버풀)가 엄청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살라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펼쳐진 ‘2021-2022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B조 3차전’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마드리드)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전반전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으며 2골을 몰아쳤다. 전반 7분 살라가 수비를 뚫고 선제골을 만들었으며, 전반 12분에는 나비 케이타(26)가 수비가 걷어낸 볼을 득점을 연결했다. 이후 상대에게 분위기를 내주며 앙투안 그리즈만(30·AT마드리드)에게 2골을 허용했다.
후반전에는 더욱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후반 7분 호베르투 피르미누(30)가 상대에게 거친 파울을 당하며 퇴장을 유도했다. 이후 공세를 이어간 가운데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디오고 조타(25)가 얻은 PK를 살라가 마무리 지으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최근 살라는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노리치 시티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1골·2도움을 시작으로 공식전 11경기 12골·4도움을 올리며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더욱이 이날 멀티골로 살라는 ‘리버풀 최초 9경기 연속 득점’ 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편, 살라가 이끄는 리버풀은 25일 오전 12시 30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노스웨스트 더비 일정을 소화한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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