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천둥·번개 동반한 우박 쏟아져

보도국 2021. 10. 2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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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정상부에 첫눈이 내린 어제(19일) 강원 영동지역에는 우박이 쏟아지는 등 요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2시에서 3시 30분 사이 강릉을 비롯해 동해와 속초 등 동해안 일부 지역에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내렸습니다.

우박은 지역마다 시차를 두고 짧은 시간 강하게 내려 눈처럼 쌓였다가 금세 녹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원 동해안 자치단체는 시설물 파손 등 우박으로 인한 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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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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