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ETF 데뷔 첫 날 4.8% 급등..비트코인은 최고가 근접

류정훈 기자 입력 2021. 10. 20. 05:51 수정 2021. 10. 2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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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상 첫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가 뉴욕증시 데뷔 첫날, 5% 가까운 급등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TF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최고가에 근접했는데요.

류정훈 기자 연결합니다.

오늘(20일) 첫 거래일이었는데 비트코인 선물 ETF 가격 흐름,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미국 상장지수펀드 운용사 프로셰어스가 내놓은 비트코인 선물 ETF가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종목 코드 '비토(BITO)'로 거래를 시작한 ETF는 시초가 40.88달러로 출발한 뒤, 장 초반 5% 넘게 급등하면서 42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후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40달러 초반까지 밀렸지만, 장 막판까지 꾸준히 반등하면서 결국 4.85% 오른 41.9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앵커]

비트코인 가격도 급등했다고요?

[기자]

비트코인 가격은 ETF 거래가 시작된 후 6만2천 달러 선에서 한 차례 급락을 보였지만, 이내 반등에 성공해 단숨해 6만3천 달러대까지 도달했는데요.

오전 6시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86% 오른 6만4천182.03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지난 4월 14일에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6만4천899달러에 거의 근접한 수준인데요. 최고가를 넘어 이대로 6만5천 달러까지 돌파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시장에서는 올해 말 10만 달러 도달 전망이 나왔는데, 힘을 받는 분위기입니다.

[앵커]

실제로 악재보다는 호재가 더 부각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비트코인 선물 ETF가 뉴욕증시에서 거래됐다는 점이 가장 큰 호재인데요.

제도권에 진입했다는 사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프로셰어스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이번 달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추가 승인될 가능성이 큽니다.

나아가 비트코인 현물 거래도 가능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월가 전문가들은 "이번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가 궁극적으로 현물 기반 ETF 출시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SBS Biz 류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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