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3대 주당' 전소민, 주량 12시간에 12병? '깜짝' (옥문아들)[어제TV]

유경상 2021. 10. 20.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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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이 주량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0월 1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전소민, 박성훈이 출연했다.

송은이가 "취해본 적이 없는 거다"고 말하자 전소민은 "취한다"고 반박했지만 절친 박성훈이 "막 흐트러지지는 않는다"며 전소민의 취한 상태에 대해 말했다.

또 박성훈은 "양을 재면서 마시지는 않는다. 천천히 야금야금 먹는다"고 말해 전소민과 함께 주당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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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이 주량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0월 1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전소민, 박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여배우 3대 주당이 있다. 김희선, 소이현, 전소민”이라고 전소민을 여배우 3대 주당 중 한 명으로 꼽았다. 전소민은 “오해가 있다. 저는 오래 마시기 때문에 많이 마시게 되는 것 같다. 한 시간에 한 병, 두 시간에 한 병 마신다. 저는 시간제지 음주의 양이 중요한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용만이 “몇 시간이 최장이냐”고 묻자 전소민은 시간 제약이 없던 코로나19 이전을 언급 “옛날에는 오후 6시에 만나면 다음 날 새벽 5시나 6시까지”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형돈은 “11병? 12병?”이라며 깜작 놀랐고 김용만도 “이 정도면 무제한이다”고 감탄했다.

송은이가 “취해본 적이 없는 거다”고 말하자 전소민은 “취한다”고 반박했지만 절친 박성훈이 “막 흐트러지지는 않는다”며 전소민의 취한 상태에 대해 말했다. 또 박성훈은 “양을 재면서 마시지는 않는다. 천천히 야금야금 먹는다”고 말해 전소민과 함께 주당 인증했다.

송은이가 술을 마시지 않는 ‘런닝맨’ 유재석, 지석진을 언급하자 전소민은 “술을 안 드셔도 워낙 재미있으셔서. 그게 부럽다. 술 안 드시고도 먹은 것처럼 어울릴 수 있는 게”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숙은 술자리 실수를 질문했고 전소민은 “시행착오가 많았다. 한 번은 잘못해서 휴대폰을 두 개를 들고 온 적이 있다. 전화가 울리기에 받아서 왜 제 휴대폰을 가져 가냐고 해서 ‘제 거예요’ 하고 끊었다. 너무 사과하고 돌려드렸다. 모르는 분 휴대폰이었다. 계산대에 충전기가 있어서 제 것인 줄 알고 가져왔는데 직원 분 휴대폰이었다. 저는 술 취해 장난전화인 줄 알고 끊은 거다”고 답했다.

송은이가 “이미 데뷔한 이후였냐”고 묻자 전소민은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성훈은 “최근 일어난 일인데 저번 달에 친구가 이사했다. 놀러가서 술을 잔뜩 먹었다. 택시를 타고 갔는데 차를 가지고 있을 때 대리기사님을 부르니까 자연스럽게 대리기사님을 부른 거다. 기사님이 오셔서 제 차가 어디 있지? 택시를 불렀어야 했는데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고 만취 실수담을 밝혔다.

송은이는 “저는 택시 타고 가서 기사 아저씨에게 키 달라고 한 적 있다. 대리 부른 줄 알고. 제 차에서 내리시라고 하고. 다 그런 거다”고 제 실수담을 추가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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