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내면 호감" 정용화 최시원 '찐경험'으로 전수한 호감의 법칙(돌싱)[어제TV]

박수인 2021. 10. 2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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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정용화가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호감의 법칙을 전수했다.

10월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슈퍼주니어 최시원, 씨엔블루 정용화가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와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젊은 피 정용화, 최시원은 좋아하는 상대로부터 호감을 느끼는 방법을 전수하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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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최시원, 정용화가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호감의 법칙을 전수했다.

10월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슈퍼주니어 최시원, 씨엔블루 정용화가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와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용화는 '돌싱포맨'에 찾아온 이유에 대해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나갔는데 가사가 항상 똑같다고 했더니 서장훈 형이 '돌싱포맨' 멤버들 만나면 100곡 쓸 수 있다고 해서 왔다"고 말했다. '어른들의 러브스토리'를 듣고 싶다는 것.

임원희는 "결혼 전 3개월 정도 같이 일했던 스태프에게 고백한 적 있다. 영화 쫑파티 때 그분 옆으로 가서 좋아한다고 했다. 고깃집이었는데 다른 테이블에 있길래 과감하게 가서 앉았다. 둘이 얘기할 수 있는 타이밍이 있어서 '좋아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여자 분이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하더라"며 "까인 거다. 쫑파티라 다행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우리의 첫 번째 실수가 뭐냐면 '만나는 사람 있어요?'가 첫 마디여야 한다. 오래 기다렸다가 마음 먹는 순간 급해진다. 결심하는 순간 급해진다"고 '돌싱포맨' 멤버들의 문제점을 짚었다.

이에 젊은 피 정용화, 최시원은 좋아하는 상대로부터 호감을 느끼는 방법을 전수하기에 나섰다.

최시원은 "전화통화를 하면 호감의 온도가 느껴지더라. 톡을 할 때는 '똑똑똑' 아니면 영어로 'Knock Knock'이라고 보낸다"며 상대의 감정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고 멤버들로부터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정용화는 "상대가 호감을 느낄 수 있게 계속 공감을 표하면서 톡하는 편이다. 본심은 '우리 만나요'이긴 하다. 또 내가 일하고 있는 사진을 보냈을 때 상대방도 일하는 사진을 보내면 호감이라 생각한다"며 천천히 호감을 표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반면 김준호는 상상초월 고백법으로 정용화, 최시원을 당황케 했다. 김준호는 "나라면 호감 있는 상대에게 10만원 권 바로 쏜다"고 했고 최시원은 "그건 상대를 부담스럽게 하는 방법인 것 같다"며 "난 신고할 것"이라고 반응했다.

연애할 때 다른 이성을 대한 자세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최시원은 "여자친구가 있을 때는 다른 이성과는 식사하지 않는다. 단 둘이서 술자리도 절대 하지 않는다"고 했고 정용화 역시 "저도 단 둘이서는 여자친구가 아닌 여성과 술자리를 갖지 않는다"고 동조했다.

연인간 싸움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최시원은 "웬만해선 안 싸우고 싶지만 싸워야 할 땐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의 의견 충돌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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