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원주시설공단 임직원 15% '친인척'..실태조사서 3명 늘어 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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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내에서 친인척 관계인 임직원이 앞서 알려진 43명보다 3명이 더 많은 46명으로 확인돼 논란(뉴스1 10월 18일 단독보도)이 확산되고 있다.
19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공단 임직원 306명 가운데 15%인 46명은 임직원과 그 배우자의 4촌 이내 혈족과 인척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이 같은 사실은 <뉴스1> 보도 뒤 공단이 실태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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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내에서 친인척 관계인 임직원이 앞서 알려진 43명보다 3명이 더 많은 46명으로 확인돼 논란(뉴스1 10월 18일 단독보도)이 확산되고 있다.
19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공단 임직원 306명 가운데 15%인 46명은 임직원과 그 배우자의 4촌 이내 혈족과 인척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뉴스1> 보도 뒤 공단이 실태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지난해 5월 설립된 공단은 연말까지 총 9차례 걸친 채용과정을 통해 현 정원인 306명을 구성했다.
이들 중 180명은 민간 용역 또는 위탁 기업 직원을 직고용으로 전환한 직원이고, 나머지 126명은 공채로 뽑았다.
직고용 직원 가운데 38명(21%)은 친인척 관계이고, 공채 직원 중 친인척 관계인 직원은 8명(6%)이다.
이들 46명 중 43명은 정규직이고, 3명은 비정규직이다.
공단 측은 “위탁사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관계를 면밀히 살펴보지 못했던 점이 있다”며 “재발 방지 등의 개선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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