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윤종훈, 만물 트럭 등장에 아침도 뒷전..박기웅 "연기자 아니죠?"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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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지 않아'에 등장한 만물트럭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서는 폐가하우스를 찾아온 만물상, '만물 트럭'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진지한 눈빛으로 만물 트럭의 물건을 파악하던 '엄르신' 엄기준은 뻥튀기를 시작으로 양배추, 분홍 소시지 등을 골라 폐가하우스의 결재자 윤종훈에게 알리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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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해치지 않아'에 등장한 만물트럭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서는 폐가하우스를 찾아온 만물상, '만물 트럭'의 모습이 담겼다.
손님 박기웅과 함께 아침을 준비하던 빌런 삼인방(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은 만물 트럭 방송을 듣자마자 "만물 트럭 왔다!"고 외치며 아침 차리기를 중단하며 박기웅을 당황하게 했다.
만물 트럭은 꽤 고립된 폐가하우스 마을에 물자를 공급하는 유용한 트럭으로 마을에서는 방송을 통해 만물 트럭의 도착 일시를 알려준다고. 없는 것 빼고 다 있지만 어떤 물건이 있을지는 모르는 만물트럭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빌런 삼인방은 만물 트럭의 지난 첫 방문 이후 만물트럭과의 재회를 기다려왔다고.
처음으로 만물트럭을 찾은 박기웅은 "냉장고 바지 예쁘다, 피카소 그림 같다"며 만물 트럭의 모습에 신기해했다. 이어 진지한 눈빛으로 만물 트럭의 물건을 파악하던 '엄르신' 엄기준은 뻥튀기를 시작으로 양배추, 분홍 소시지 등을 골라 폐가하우스의 결재자 윤종훈에게 알리며 웃음을 안겼다.
다양한 물건 구매한 이들은 갑자기 쏟아진 비에 서둘러 폐가하우스로 돌아가 평상에 차려놓은 아침상을 치우며 만물 트럭 쇼핑을 마쳤다. 생소한 만물 트럭 경험에 박기웅은 "저분 연기자 아니죠?"라며 만물 트럭 사장님을 의심하기도 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해치지 않아'는 국가대표 빌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의 본캐 찾기 프로젝트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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