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황의조 없으면 무기력한 팀'..출전시간당 공격포인트 압도적

2021. 10. 20.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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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의조가 올 시즌 소속팀 보르도의 공격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 웹지로댕은 19일(현지시간) '보르도는 황의조가 없으면 무기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황의조는 올 시즌 개막 후 4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보르도는 올 시즌 리그1 10경기에서 12골을 터트린 가운데 황의조는 팀 득점 중 절반에 가까운 득점에 관여했다.

황의조는 올 시즌 리그1 9경기에 출전해 762분 동안 활약하며 5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 2골을 터트린 오나나는 4경기에 출전해 315분 동안 활약했다.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오딘은 8경기에 출전해 377분 동안 활약했다. 2어시스트를 기록한 아들리는 10경기에 모두 출전한 가운데 565분 동안 활약했다. 황의조는 망가스를 제외하면 올 시즌 2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들과 비교해 출전시간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보르도의 황의조에 대한 의존이 수치로도 드러났다.

황의조는 지난 17일 열린 낭트와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리그 4호골에 성공했다. 황의조는 낭트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발목 부상을 당해 오는 24일 열리는 로리앙과의 리그1 11라운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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