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공장 보스턴

양지혜 기자 입력 2021. 10. 20.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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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 4방.. 휴스턴 대파.. AL 챔피언십 2승1패

‘빨간 양말’ 군단이 만루 대포를 앞세워 월드시리즈를 향해 진격한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12대3으로 완파하고 2승(1패)째를 수확했다. 지난 6일 뉴욕 양키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이날 휴스턴과의 ALCS 3차전까지 홈런만 20개 터뜨리는 불방망이가 절정이다.

레드삭스는 경기 초반 만루포로 승기를 일찌감치 잡았다. 2회말 1사 후 앨릭스 버두고의 볼넷과 J.D. 마르티네스의 2루타, 헌터 렌프로의 볼넷으로 얻은 만루 기회.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의 안타와 애스트로스의 2루수 호세 알투베의 실책으로 2점을 먼저 뽑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카일 슈워버가 상대 선발 호세 우르퀴디의 구속 150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아치를 그렸다. 6-0. ALCS 2차전에서 만루포 2개를 쐈던 레드삭스는 이날도 슈워버의 만루포를 추가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단일 포스트시즌 한 시리즈에서 만루 홈런 3개를 터뜨린 팀이 됐다. 이날 레드삭스 타선은 11안타 4홈런으로 애스트로스 마운드를 흠씬 두들겼다. 반면 애스트로스는 4회초 카일 터커의 3점포가 유일한 득점이었다.

양 팀은 20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ALCS 4차전을 벌인다. 휴스턴은 잭 그레인키, 보스턴은 닉 피베타를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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