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양방산 1.6km 구간에 케이블카 설치
장기우 기자 2021. 10. 2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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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양방산(해발 664m)에 케이블카가 설치된다.
단양군은 2025년 4월까지 552억 원을 들여 단양읍 상진리 소노문리조트에서 노동리 양방산 정상까지 1.6km 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키로 하고 ㈜소노인터내셔널 등 민간사업자와 '단양 관광케이블카 개발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단양강을 횡단하는 이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도담삼봉과 소백산 등 주변의 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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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문리조트∼양방산 정상
2025년까지 10인승 44대 도입
2025년까지 10인승 44대 도입
충북 단양 양방산(해발 664m)에 케이블카가 설치된다.
단양군은 2025년 4월까지 552억 원을 들여 단양읍 상진리 소노문리조트에서 노동리 양방산 정상까지 1.6km 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키로 하고 ㈜소노인터내셔널 등 민간사업자와 ‘단양 관광케이블카 개발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케이블카는 10인승 44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정상부에는 카페, 전망대, 하늘계단, 스카이윙 등의 모험 체험시설이 설치된다. 하부 승강장에서는 매표소와 공용전시관 등이 들어선다.
단양강을 횡단하는 이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도담삼봉과 소백산 등 주변의 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 또 인근 만천하테마파크, 수상(水上) 관광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생산유발 효과 878억 원, 부가가치 효과 303억 원 등 1181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526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케이블카 공사 시작은 실시 설계 등을 거친 뒤 2023년 상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류한우 군수는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을 위한 주요 민간자본 유치 사업들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올해에만 2000억 원 규모의 민자를 투입한 만큼 모든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2025년 4월까지 552억 원을 들여 단양읍 상진리 소노문리조트에서 노동리 양방산 정상까지 1.6km 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키로 하고 ㈜소노인터내셔널 등 민간사업자와 ‘단양 관광케이블카 개발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케이블카는 10인승 44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정상부에는 카페, 전망대, 하늘계단, 스카이윙 등의 모험 체험시설이 설치된다. 하부 승강장에서는 매표소와 공용전시관 등이 들어선다.
단양강을 횡단하는 이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도담삼봉과 소백산 등 주변의 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 또 인근 만천하테마파크, 수상(水上) 관광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생산유발 효과 878억 원, 부가가치 효과 303억 원 등 1181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526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케이블카 공사 시작은 실시 설계 등을 거친 뒤 2023년 상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류한우 군수는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을 위한 주요 민간자본 유치 사업들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올해에만 2000억 원 규모의 민자를 투입한 만큼 모든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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