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신생팀 페퍼저축銀 데뷔전서 인삼公에 역전패

양지혜 기자 입력 2021. 10. 20.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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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이 광주 홈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는 졌지만, 팀의 창단 첫 세트를 따냈다.

페퍼저축은행은 1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대3(25-16 20-25 21-25 17-25)으로 역전패했다.

2011년 IBK기업은행 이후 10년 만에 탄생한 여자부 7번째 신생팀인 페퍼저축은행은 특별 지명과 신인 드래프트로 선수단 기틀을 닦았지만 타 구단에 비해 전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가 3명(이소영·박은진·염혜선) 포진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첫 세트를 따내며 기대 이상의 실력을 선보였다. 전체 1순위로 뽑힌 헝가리 출신 엘리자벳이 22점으로 분전했고, 끈끈한 수비가 돋보였다. 인삼공사는 FA 이적생 이소영이 팀 내 최다인 21점을 책임지고 보스니아에서 온 옐레나가 19점을 보태 진땀승을 거뒀다.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선수단 전원이 새로 손발을 맞추는 단계인데 지난 8월 KOVO컵 대회에도 못 나가 실전 감각을 올릴 기회가 부족했다”면서도 “광주에 처음 생긴 프로 배구단인 것에 의의를 느끼고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대0(25-20 25-17 25-18)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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