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경기북부 파주 캠퍼스 2025년 개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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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한국폴리텍대학교 경기 북부 파주 캠퍼스 건립과 관련해 사업 규모와 개설학과 적정성 검토를 위한 '한국폴리텍대 파주 캠퍼스 건립사업 검토위원회 2차 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세인 한국폴리텍 법인 기획국장과 박민상 기획부장,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한영돈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회장 등이 참여해 사업 규모와 개설학과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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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한국폴리텍대학교 경기 북부 파주 캠퍼스 건립과 관련해 사업 규모와 개설학과 적정성 검토를 위한 ‘한국폴리텍대 파주 캠퍼스 건립사업 검토위원회 2차 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세인 한국폴리텍 법인 기획국장과 박민상 기획부장,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한영돈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회장 등이 참여해 사업 규모와 개설학과에 대해 논의했다.
장세인 검토위원장(폴리텍법인 기획국장)은 “검토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지역 기업체와 신산업 인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캠퍼스는 내년 말까지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과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2023년 착공해 2025년 개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파주시는 전했다.
파주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건축비의 30%는 경기도가, 나머지는 고용노동부가 각각 지원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해 말까지 투자심사 조건을 완료한 뒤 경기도, 지역대학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행정안전부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캠퍼스 건립에 대한 ‘조건부’ 결정을 받아 폴리텍법인과 대학건립 검토위원회 구성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파주시는 2015년 경기북부 폴리텍대학 유치가 확정된 후 건립 예정지인 월롱면의 캠프 에드워즈 반환 미군 공여지를 매입하고 이미 지난해까지 진입로 등 기반시설 지원 방안 검토와 중앙투자심사를 위한 타당성 조사 등을 추진했다.
파주=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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