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번째 3억 달러(3535억 원) 이상 '메가톤 계약' 주인공은?

장성훈 2021. 10. 2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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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은 27세였던 지난 2019년 LA 에인절스와 12년간 4억265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무키 베츠 역시 27세가 되던 해인 2020년 LA 다저스와 12년간 3억6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메이저리그는 올 오프시즌 또 한 명의 3억 달러 대형 계약의 주인공을 탄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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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코레아

마이크 트라웃은 27세였던 지난 2019년 LA 에인절스와 12년간 4억265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평균 연봉이 3500만 달러가 넘는다.

무키 베츠 역시 27세가 되던 해인 2020년 LA 다저스와 12년간 3억6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평균 연봉은 3000만 달러다.

프랜시스코 린도어는 올해 뉴욕 메츠와 10년간 3억41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그 역시 27세였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올 시즌을 앞두고 22세의 나이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14년간 3억4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 밖에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라 필리스)는 13년 3억3000만 달러에, 지안카를로 스탠턴(뉴욕 양키스)은 13년 3억2500만 달러에, 게릿 콜(양키스)은 9년 3억2400만 달러에,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는 10년 3억 달러에 계약했다.

지금까지 3억 달러 이상의 메가톤 계약을 맺은 선수는 모두 8명이다(스포트랙).

메이저리그는 올 오프시즌 또 한 명의 3억 달러 대형 계약의 주인공을 탄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

올해 27세의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그다.

메이저리그 7년 차인 코레아는 평균 타율 0.277, 통산 133개의 홈런과 489개의 타점을 기록했다, 평균 OPS(출루율+장타율)는 0.837이다.

올 시즌 그는 타율 0.279에 26개 홈런과 92개의 타점, OPS 0.850을 기록했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는 무려 7.2(베이스볼레퍼런스)다.

올 시즌을 앞두고 코레아는 휴스턴과 117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올 오프시즌 유격수 자유계약 선수(FA) 유격수 중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코레아가 휴스탄과 재계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중론이다.

코레아가 FA 시장에 나올 경우 양키스를 비롯해, 텍사스 등 빅마켓이 치열한 영입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부 매체는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코레아를 데려갈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경쟁 구단이 많을수록 선수의 몸값은 비례해서 치솟는다.

코레아의 몸값이 3억 달러를 훌쩍 넘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는 이유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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