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백신 미접종 60세 이상 4개월 자가격리"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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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수도 모스크바시가 방역 조처를 대대적으로 강화했습니다.
모스크바시는 백신을 맞지 않거나 6개월 이내에 코로나19를 앓은 적이 없는 60세 이상 시민과 기저질환자는 이달 25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4개월 동안 주거지 등에서 자가격리를 하도록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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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수도 모스크바시가 방역 조처를 대대적으로 강화했습니다.
모스크바시는 백신을 맞지 않거나 6개월 이내에 코로나19를 앓은 적이 없는 60세 이상 시민과 기저질환자는 이달 25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4개월 동안 주거지 등에서 자가격리를 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이들은 병원에 가거나 가까운 상점에서의 물건 구매, 산책이나 운동 등을 위해서만 외출할 수 있습니다.
또 해당 기간에 모스크바 관내 사업자들은 백신을 맞지 않은 직원의 30% 이상을 재택근무로 돌리고, 서비스 업종 사업체들은 내년 1월 1일까지 직원의 80% 이상에 의무적으로 백신을 접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9월 들어 모스크바가 새로운 코로나19 유행 시기로 접어들었다"면서 "8월과 비교해 주당 감염자 수가 4배나 늘어 4만2천 명에 이르렀다"고 방역 조치 재강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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