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2000억 홀란드 대신 '제2의 즐라탄' 노린다

입력 2021. 10. 2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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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바르셀로나가 '제2의 즐라탄' 알렉산더 이삭을 노리고 있다.

미국 매체 'ESPN'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AS'를 인용해 "바르셀로나는 엘링 홀란드보다 몸값이 싼 알렉산더 이삭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국적의 알렉산더 이삭은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드리블과 골 결정력이 강점인 젊은 신성이다.

이삭은 190cm의 큰 키와 득점력, 유연함을 갖고 있어 '제2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이라고 불린다.

이삭은 2019년 여름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했다. 이적 첫 시즌인 2019-20시즌 45경기에 나와 16골을 넣으며 적응한 이삭은 2020-21시즌에도 44경기에 나와 17득점을 기록하며 기복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7경기에 출전했으며 리그에서는 득점 없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에서만 1골을 넣었다. 9월 말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었고 10월 초 복귀해 리그 마수걸이 골을 넣기 위해 노력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공격수 보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14골을 넣었다. 경기당 평균 1.4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54경기에서 넣은 골은 117골로 경기당 평균 2.16득점이었다. 득점력이 떨어졌다.

안수 파티가 복귀했고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데뷔전을 치렀지만, 여전히 바르셀로나는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

ESPN은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 앙투안 그리즈만, 미랄렘 퍄니치 등 여러 선수가 나가면서 임금 예산에 여유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와 연결된 또 다른 선수는 라힘 스털링이며 임대로 영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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