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선·배성규의 모닝라이브] 최재형은 왜 윤석열 대신 홍준표를 선택했을까

강인선 부국장 입력 2021. 10. 20. 00:05 수정 2021. 10. 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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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배성규의 모닝라이브’가 20일 후반으로 접어든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국민의힘 유승민(왼쪽부터), 원희룡, 홍준표,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15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1대1 맞수토론'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경선은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가나다순) 후보 4명이 다투는 최종 후보 선출이 다음달 5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홍준표 후보가 선두를 다투는 가운데 원희룡·유승민 후보의 추격도 거셉니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당원 투표 50%를 합산해 후보를 결정하는 본 경선에서 후보 자리를 거머쥐기 위해 후보들은 2차 예비경선 탈락자나 전략 지역 현역 의원을 영입하며 당내 외연 확장 경쟁도 치열하게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양강으로 꼽히는 윤석열·홍준표 후보는 지난 주말 각각 5선의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영입하며 막판 세 싸움에 들어갔습니다. 윤 전 총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책임당원이 많은 대구·경북 지역 당심 확보를 위해 주 의원을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습니다. 이에 맞서 홍 후보는 2차 예비경선 때까지 레이스를 펼친 최 전 원장 지지 선언과 함께 캠프 합류를 이끌어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주 의원 합류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세 굳히기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홍 의원은 경남 진해 출신인 최 전 원장 지지 선언이 부산·경남 지역 지지세 확보와 함께 보수 성향 당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낼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윤석열·홍준표 후보를 상대로 자질·정책 검증 공세를 강화하며 막판 맹추격에 나섰습니다. 유 전 의원은 TV토론에서 정책 논쟁을 통해 대안론을 띄우고 있습니다. 원 전 지사는 대장동 게이트를 알기 쉽게 설명한 ‘대장동 1타 강사’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화제에 오르며 지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에 들어갑니다. 후보들은 이달 31일까지 6번 남은 TV토론에서 총력전을 벌일 태세입니다.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도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맞설 국민의힘 후보 자리를 차지 하기 위한 네명의 사활을 건 싸움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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