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임원희 "결혼 전 스태프에 고백, 좋아하는 사람 있다며 까였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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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원희가 결혼 전 스태프에게 고백한 적 있다고 밝혔다.
임원희는 "결혼 전 3개월 정도 같이 일했던 스태프에게 고백한 적 있다. 영화 쫑파티 때 그분 옆으로 가서 좋아한다고 했다. 고깃집이었는데 다른 테이블에 있길래 과감하게 가서 앉았다. 둘이 얘기할 수 있는 타이밍이 있어서 '좋아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여자 분이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하더라"며 "까인 거다. 쫑파티라 다행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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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임원희가 결혼 전 스태프에게 고백한 적 있다고 밝혔다.
10월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슈퍼주니어 최시원, 씨엔블루 정용화가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와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임원희는 "결혼 전 3개월 정도 같이 일했던 스태프에게 고백한 적 있다. 영화 쫑파티 때 그분 옆으로 가서 좋아한다고 했다. 고깃집이었는데 다른 테이블에 있길래 과감하게 가서 앉았다. 둘이 얘기할 수 있는 타이밍이 있어서 '좋아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여자 분이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하더라"며 "까인 거다. 쫑파티라 다행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우리의 첫 번째 실수가 뭐냐면 '만나는 사람 있어요?'가 첫 마디여야 한다. 오래 기다렸다가 마음 먹는 순간 급해진다. 결심하는 순간 급해진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임원희는 "'결혼 안 하셨죠?'라고는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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