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3분기 실적 '파란불'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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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3분기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상승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1.02P(0.47%) 상승한 4507.50을,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6.50포인트(0.43%) 뛴 1만5078.30을 나타냈다.
팩트셋에 따르면 19일 기존 S&P500지수에 상장된 실적 발표 기업 중 82%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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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3분기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상승 출발했다.
19일(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05포인트(P·0.24%) 오른 3만5371.6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1.02P(0.47%) 상승한 4507.50을,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6.50포인트(0.43%) 뛴 1만5078.30을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비트코인 가격 등을 주시하고 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존슨앤드존슨(J&J)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주당 2.60달러로 월가 예상치 2.35달러보다 높았고, 주가는 2% 상승했다.
프록터앤드갬블(P&G)의 EPS는 1.61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1.59달러를 상회했지만, 회사가 원자재와 운송비 상승을 이유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1.5%가량 하락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19일 기존 S&P500지수에 상장된 실적 발표 기업 중 82%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가량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부터 거래를 시작한 첫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는 3% 이상 올랐고, 비트코인 가격도 2% 이상 오르며 6만3천 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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