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망성리 단감 농가 '탄저병' 발생

박영하 2021. 10. 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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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울주군 범서읍 망성리 단감 농가에서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탄저병이 확인됐습니다.

울주군은 "탄저병으로 지난 9월부터 감 꼭지가 약해지고 까만 점이 생기는 등 낙과 피해가 발생했고, 20~30% 정도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울주군은 피해 농가를 중심으로 단감 수확 이후 곧바로 탄저병 예방 약제를 지원해 확산을 막는다는 방침입니다.

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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