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원정 첫 승' 삼성 이상민 감독 "모든 선수들에게 칭찬 하고파"

김대훈 2021. 10. 1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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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감독이 선수들의 투지를 칭찬했다.

서울 삼성이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1-76으로 꺾었다.

삼성은 1쿼터 현대모비스와 접전이었다.

삼성은 2쿼터 현대모비스의 외곽포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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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감독이 선수들의 투지를 칭찬했다.

서울 삼성이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1-76으로 꺾었다.

삼성은 1쿼터 현대모비스와 접전이었다. 김시래(178cm, G)와 아이제아 힉스(202cm, F)가 득점을 만들면, 서명진(187cm, G)과 장재석(203cm, C)이 맞붙을 놨다. 삼성은 1쿼터를 23-22, 1점 차로 앞선 채 끝냈다.

삼성은 2쿼터 현대모비스의 외곽포를 막지 못했다. 함지훈(198cm, F)과 신민석(197cm, F)에게 3점 3개를 허용하며 33-29까지 벌어졌다. 이후 팀 파울에 걸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힉스와 김시래(178cm, G)의 자유투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2쿼터 막판 마무리가 아쉬웠다. 함지훈과 서명진에게 득점을 허용한 삼성은 40-44로 2쿼터를 마쳤다.

삼성은 3쿼터 초반 흐름을 가져왔다. 힉스와 이원석(206cm, C)의 골밑 득점으로 48-46으로 역전했다. 이후에도 힉스가 골밑을 장악하며 57-51을 만들었다. 다만, 마무리가 아쉬웠다.얼 클락(204cm, F)과 이우석(196cm, G)에게 연속 득점을 내준 삼성은 3쿼터를 60-57로 마무리했다.

삼성은 4쿼터에도 무너지지 않았다. 힉스가 선봉장에 나섰다. 골밑에서 라숀 토마스(198cm, F)를 압도하며 연속 골밑 득점을 성공했다. 이원석과 다니엘 오셰푸(208cm, C), 이동엽(193cm, G)도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결국, 삼성은 종료 1분 전 81-73을 만들며 원정 첫 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의 리바운드 참여가 좋았다. 후반전 선수들의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승리했다. 모든 선수들이 힘들 것이다. 운동량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잘해주고 있다. 선수들이 승리를 챙긴 경기이다. 3점 2개에도 불구하고 페인트 존 득점을 많이 성공해서 이겼다”며 승리의 원인을 밝혔다.

이어 “모든 선수들에게 칭찬 해주고 싶다. 연패를 탈출하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귀한 1승을 거둬 기쁘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계속해 “(이)동엽이의 출전으로 (김)시래가 쉴 수 있었다. (김)시래는 쥐가 날 정도로 뛰었다. 공격과 수비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였다“며 (김)시래의 분전을 이야기했다.

힉스는 29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 했다. 외곽슛도 가능한 선수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인사이드를 위주로 공격을 진행했다. 김시래와의 2대2 플레이도 인상적이었다.

이 감독은 ”힉스는 외곽보다는 인사이드에서 더 위력적이다. 골밑에서 적극적으로 했기 때문에 상대팀의 파울을 많이 얻어냈다. 골밑의 플레이를 더욱 주문할 생각이다. (김)시래의 존재로 플레이가 더욱 좋아졌다“며 힉스의 골밑 활약을 반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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