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관, 톱10 윤세연 꺾었다..성시경이 100점 준 국악X기타 무대(종합)

이지현 기자 2021. 10. 1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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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19일 방송
JTBC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풍류대장' 강태관이 윤세연을 꺾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는 2라운드가 펼쳐졌다. 톱10을 향한 소리꾼의 역습이 주제였다. 톱10 윤세연부터 도전장을 받았다. 최예림, 강태관, 최효주 등 쟁쟁한 참가자들이 도전장을 냈다.

최예림은 '하바나'를 선곡해 랩을 넣어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라틴 느낌의 퍼포먼스까지 더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하지만 아쉽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성시경은 섹시하기보단 공격적이라 무서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저점 87점을 준 우영 역시 "갖고 있는 에너지에 비해 아쉬운 무대"라고 평가했다.

강태관은 최초로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코뿔소'를 통해 보여준 새로운 매력에 모두가 감탄했다. 판소리 구음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판소리 구음이 놀라움을 더했다. 기립박수가 나왔다. 성시경은 "내한 공연 보는 기분이었다. 록스타 같았고 너무 섹시했다"라고 극찬했다. 김종진은 기타 실력을 극찬하며 "이런 거 태어나서 처음 봤다. 전세계를 흔들만한 사운드"라고 평가했다. 최고점으로는 100점이 나왔다. 성시경이 준 점수였다. 박칼린은 최저점 92점을 줬다.

최효주는 화사의 '마리아'를 선곡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쉴틈없는 퍼포먼스와 열창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마마무 멤버인 솔라는 "이 노래 하실 줄 몰랐다. 춤을 계속 추니까 호흡이 좀 안 맞았다. 중간은 노래만 하던지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라면서도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서 멋있다"라고 평가했다. 최고점 90점, 최저점 79점이었다. 박칼린이 준 점수에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

결국 최효주는 총 601점을 받고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그는 울컥하며 "탈락 여부를 떠나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한 무대를 해서 제 자신한테 화가 좀 많이 나고 마음이 너무 급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톱10 윤세연이 나섰다.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를 선곡한 그는 유쾌한 퍼포먼스와 국악 가창으로 또 한번 안정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뱃노래와의 절묘한 조화가 인상적이었다. 심사위원 군단은 호평했다. 다만 성시경은 "너무 잘해서 그런지 악기 같다"라며 약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번 대결의 결과 672점을 받은 강태관이 634점의 윤세연을 꺾고 새로운 톱10에 등극했다. 이날 무대에서 기타 연주를 처음 선보였다는 강태관은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윤세연은 패배를 인정하며 "다음 라운드에 기회를 노리도록 하겠다"라고 담담하게 밝혔다.

JTBC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캡처 © 뉴스1

이날 톱10 음유사인은 신동재, 프로젝트WERO, bob에게 도전장을 받았다. 이번 대결에서는 음유사인이 가장 경계했던 프로젝트WERO가 탈락해 놀라움을 줬다. 음유사인은 톱10 자리를 지켰다. 644점을 받으며 bob의 641점, 신동재의 640점보다 높았다. 음유사인은 단 3점 차이로 의자를 사수할 수 있었다.

톱10 억스를 이기기 위해 임재현, 심풀, 토리스가 출격했다.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로 극찬 세례를 받았다. 639점을 받은 심풀이 탈락자로 호명됐다. 이때 이적이 와일드카드를 사용, 심풀을 살렸다. 억스 보컬 서진실은 엄청난 고음역대를 과시했다. 성시경이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할 정도였다. 억스는 654점을 받은 토리스를 5점차로 제치고 톱10을 유지했다.

서일도와 아이들은 톱10 자리를 지키기 위해 해음, 이아진과 붙었다. 이 가운데 이아진은 무대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사실 노래를 어디까지 했는지 모르겠다"라며 "노래를 하다가 몸이 차가워지는 걸 느꼈고, 정신 차렸을 때는 남편이 옆에 있더라"라고 밝혔다. 용기내서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게 된 이아진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무사히 노래를 마칠 수 있었다. 그는 박정현에게 와일드카드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국악이 가진 멋과 매력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최초 국악 경연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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