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여에스더 뇌동맥류 환자 고백 "뇌에 수류탄 있어"[결정적장면]

배효주 2021. 10. 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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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가 뇌동맥류를 고백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뇌동맥류를 조심해야 한다"며 "뇌동맥류는 혈관이 약해져서 부풀고 꽈리같은 게 생기는 병이다. 터지면 망치로 머리를 두드려 맞은 듯한 통증이 난다. 내가 태어나서 이런 두통은 경험하지 못했다 할 정도로"라고 설명했다.

이어 "출혈로 인한 마비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한 여에스더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뇌동맥류 환자가 가장 많다. 특히 여성에게 굉장히 많다. 40~60세 사이 여성이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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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여에스더가 뇌동맥류를 고백했다.

10월 19일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는 뇌 건강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하는 여에스더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여에스더는 "뇌동맥류를 조심해야 한다"며 "뇌동맥류는 혈관이 약해져서 부풀고 꽈리같은 게 생기는 병이다. 터지면 망치로 머리를 두드려 맞은 듯한 통증이 난다. 내가 태어나서 이런 두통은 경험하지 못했다 할 정도로"라고 설명했다.

이어 "출혈로 인한 마비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한 여에스더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뇌동맥류 환자가 가장 많다. 특히 여성에게 굉장히 많다. 40~60세 사이 여성이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에스더는 자신의 뇌혈관 사진을 공개했다. 자신에게도 직경 6mm의 큰 뇌동맥류가 생겼다고.

여에스더는 "4년 반 동안 시술과 수술도 하지 않고 그냥 있다"며 "저는 혈관에 자신이 있었다. 고혈압도 없고, 당뇨도 없고, 담배도 안 피우고, 평생 술도 안 마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남편은?"이라고 말하며 여에스더의 남편 홍혜걸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여에스더는 "저의 경우는 안전핀을 뽑지 않은 수류탄이 있는 상태"라며 "직업이 의사인지라 안전핀이 뽑히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사진=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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