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501명, 어제보다 462명↑

유선희 기자 2021. 10. 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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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석우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19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0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039명보다 462명 많고, 지난 12일 오후 9시 집계된 1471명보다도 30명 많은 수치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1144명(76.2%), 비수도권이 357명(23.8%)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522명, 서울 513명, 인천 109명, 경북 75명, 충북 69명, 충남 39명, 대구 35명, 경남 32명, 부산 31명, 강원 27명, 광주 12명, 대전·전남·전북 각 9명, 울산 7명, 제주 3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500~1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유선희 기자 y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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