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쓰레기매립장 화재 16시간 만에 완전 진화(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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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 강원 횡성 한 쓰레기매립장에서 난 불이 16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8시 50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고 뒷불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대원 100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오전 9시 24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횡성소방서는 내근 또는 비번 직원들까지 투입한 끝에 16시간여 만에 남은 불씨를 완전히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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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이재현 박영서 기자 = 19일 새벽 강원 횡성 한 쓰레기매립장에서 난 불이 16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8시 50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고 뒷불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38분께 강원 횡성군 횡성읍 학곡리 야외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원 100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오전 9시 24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쓰레기더미 속에 남은 불씨를 제거하기 위해 굴착기까지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피해 면적이 넓고 쓰레기양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이곳 생활폐기물 약 3천t 중 1천500t가량이 탄 것으로 보고 있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119 신고 시각보다 이른 오전 1시 7분께 매립장 중앙에서 화염이 발생했으나 이를 알아차릴 때까지 시간이 걸리면서 그사이 불길이 크게 번졌다.
횡성소방서는 내근 또는 비번 직원들까지 투입한 끝에 16시간여 만에 남은 불씨를 완전히 제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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