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안효섭, 김유정 구하기 위해 위험 감수

김종은 기자 2021. 10. 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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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안효섭이 김유정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19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연출 장태유) 14회에서는 하람(안효섭)이 홍천기(김유정)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하람은 홍천기가 아버지를 찾으러 저자로 향했다는 말에 "내 잠시 저자에 다녀와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매향(하율리)은 "나리 위험하십니다. 어찌 그러시냐"라며 말렸지만, 하람은 "자넨 언제부터 입이 그리 가벼워졌더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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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홍천기' 안효섭이 김유정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19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연출 장태유) 14회에서는 하람(안효섭)이 홍천기(김유정)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하람은 홍천기가 아버지를 찾으러 저자로 향했다는 말에 "내 잠시 저자에 다녀와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매향(하율리)은 "나리 위험하십니다. 어찌 그러시냐"라며 말렸지만, 하람은 "자넨 언제부터 입이 그리 가벼워졌더냐"고 답했다.

그럼에도 매향은 단호히 "나리는 언제부터 이렇게 분별력을 잃으신 겁니까. 우리의 원대한 숙원은 어쩌시고, 한낮 연심으로 일을 그르치려 하십니까"라고 설득하려 했으나, 하람은 "우리의 숙원이 하루아침에 이룰 수 있는 일인가. 무고한 사람을 희생시키면서 이루려는 숙원이 아니다"라며 저자로 향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홍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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