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미란다 오늘도 에이스다운 피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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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의 시즌 전적은 66승 62패 6무가 됐다.
뿐만 아니라 삼진 10개를 추가해 올시즌에만 221삼진을 솎아낸 미란다는 KBO리그 역대 단일 시즌 탈삼진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김태형 감독은 "미란다가 에이스다운 피칭을 오늘도 보여줬다. 매 경기 QS를 올려주며, 승리뿐만 아니라 투수 운용에도 큰 도움을 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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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5-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두산의 시즌 전적은 66승 62패 6무가 됐다.
경기에서는 당연 아리엘 미란다가 돋보였다. 이날 선발 등판한 미란다는 7이닝 동안 4안타 1볼넷을 내줬지만 10삼진을 솎아내는 등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올리며, 1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삼진 10개를 추가해 올시즌에만 221삼진을 솎아낸 미란다는 KBO리그 역대 단일 시즌 탈삼진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김태형 감독은 “미란다가 에이스다운 피칭을 오늘도 보여줬다. 매 경기 QS를 올려주며, 승리뿐만 아니라 투수 운용에도 큰 도움을 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운드가 버텨주는 사이, 타선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 4회 1사 2,3루 때 허경민의 희생플라이, 강승호의 2루타를 묶어 2점을 선취했고, 6회에는 1사 2,3루 상황에서 정수빈의 내야 안타로 한 점을 더 도망갔다. 9회에는 박건우의 솔로포와 허경민의 1타점 적시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수비에서도 여러 차례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김 감독은 “야수들도 적시타와 좋은 수비로 승리에 밑바탕이 됐다”며 흐뭇해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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